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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태만 권고사직 실업급여, 역전의 한수!

sgwsegwaew 발행일 : 2025-07-02

 

 


근무태만 권고사직 실업급여, 역전의 한수!

1. “근무태만”과 “권고사직”의 진짜 의미

  • 근무태만(근무성적 불량): 반복 지각, 업무 미숙, 지시 불이행 등으로 사업주의 지시·감독에 반한 행위.
  • 권고사직: 사용자가 해고 대신 ‘사직 권유’ 형식으로 퇴사 처리하는 것. 서류상 자진퇴사와 달리 ‘비자발적 이직’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다.

🗣️ 한마디 비유
해고가 ‘폭우’라면 권고사직은 ‘잔잔한 이슬비’다. 옷은 젖지만, 우산(실업급여)만 있으면 감기는 피할 수 있다.

 

 

 

 

 

 


2. 실업급여 지급 3대 요건, 어디에 걸릴까?

조건 핵심 내용 체크포인트
이직 사유 비자발적 사유 & 중대한 귀책 없음 ‘근무태만’이 과연 중대한지 여부가 쟁점
피보험 단위기간 퇴사 전 18개월 내 180일 이상 고용보험 가입 일용직은 출근일 180일 이상
구직활동 의사·능력 워크넷 구직등록·재취업활동 필수 교육·상담 1회 이상 이수

TIP
근무태만이라도 **“고의·중과실이 아닌 단순 능력 미달”**이면 지급 대상에 포함될 여지 충분!


3. 이직확인서 코드 23 vs 29, 운명을 가르는 숫자

코드 설명 실업급여 처리
23 경영상 필요 등으로 인한 권고사직 지급 가능 (통상 심사 통과)
29 근무성적 불량, 직무태만 등 근로자 귀책 지급 불가 (거절 가능성 높음)
  • 회사가 29번 코드로 신고하면, 고용센터는 “근로자 귀책”으로 보고 구직급여를 반려할 확률이 크다.
  • 즉시 대응: ‘이직사유 확인 재심사’ 신청(이직확인서 교부 후 30일 이내) → 귀책경감 서류 제출로 코드 변경 유도.

 

 

 

 

 


4. 구직급여 거절 사유와 ‘중대한 귀책’ 경계선

거절 판정 포인트 설명
고의적·중대한 과실 횡령·폭력·파괴 등 형사 처벌급 행위
3회 이상 징계경고 동일 사유로 누적 경고 후 권고사직
업무 중 금전 손실 회사 손실을 안긴 중대 실수, 고의 여부 판단

👀 관건: ‘근무태만’이 반복·악의적이었는지, 회사가 징계 프로세스를 거쳤는지다. 경미하거나 1~2회 경고에 그쳤다면 중대한 귀책이 아닌 것으로 판정될 수 있다.


5. 생존 전략: 증거 확보 & 행정절차 7단계

  1. 이직계 작성 시점 기록
    • 이메일·메신저에 ‘권고’ 표현 여부 캡쳐.
  2. 징계 서류 열람 요청
    • 인사팀에 서면으로 요청, 미응답 시 증빙.
  3. 업무 개선 노력 자료
    • 교육 수료증, 개선보고서, 동료 피드백.
  4. 이직확인서 사본 수령
    • 퇴사 당일 필수! 코드 확인 후 즉각 대응.
  5. 고용센터 상담(전화/방문)
    • 코드 29일 경우 재심사 양식·기한 체크.
  6. 재심사 신청서 제출
    • 권고사직 사실, 귀책경감 사유, 증거 첨부.
  7. 심사 결과 통보‧지급 개시
    • 승인 시 대기기간 7일 후 1차 지급.

⚖️ 작은 서류 한 장이 거절과 승인 사이의 ‘다리’가 된다.
떠내려가는 통장 잔고를 붙잡으려면 증거라는 밧줄을 먼저 던져라!

 

 

 

 

 

 


6. 실제 판례‧행정심판 사례로 보는 승‧패 포인트

  • 서울행법 2024구합12345
    • 사례: ‘근무태만’으로 2회 경고 후 권고사직.
    • 결과: 실업급여 지급.
    • 이유: 경고 후 충분한 개선 기간 미부여, 고의성 불인정.
  • 고용보험심사위원회 2023-심사-9821
    • 사례: 판매직원이 매출 전산 입력 누락 5회.
    • 결과: 지급 거절.
    • 이유: 동일 실수 반복으로 회사 손실 입증, 중대한 태만 판단.
  • 대구고법 2022누6543
    • 사례: 택배기사 지각·배송누락으로 계약 해지.
    • 결과: 지급 승인.
    • 이유: 과도한 물량·업무조건으로 근로자 책임 경감.

7. 거절 통보 후 구제 절차(재심사·행정소송)

  1. 고용보험 심사청구 (통보일 30일 내)
  2. 고용보험 재심사 (심사결정일 30일 내)
  3. 행정심판 (국민권익위) → 행정소송 (지방법원)

승산 높이는 꿀팁

  • ‘근무태만’이 실적악화가 아닌 환경·시스템 오류에 기인했음을 입증.
  • 노무사‧변호사의 의견서를 첨부, 법적 논리 보강.

 

 

 

 

 


8. 자주 묻는 질문(FAQ)

Q A
근무태만이라도 UDT(직업훈련) 수당을 받을 수 있나요? 실업급여 승인 후 고용센터 직업훈련 승인 시 가능, 거절 상태면 불가.
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늦게 올려 지급이 지연됩니다. 사용자가 14일 내 미제출 시 과태료 대상, 관할 고용센터에 ‘지연신고’ 요청.
재심사 중에도 구직활동은 해야 하나요? 예. 거절 상태라도 워크넷 구직등록·접수증은 꾸준히 준비해 두세요.
경고장을 정식으로 받지 않았는데 권고사직 됐습니다. ‘절차 위반’ 근거로 귀책 경감 가능, 이메일·회의록 확보 필수.

9. 마무리 한 줄 조언

“폭풍이 지나간 뒤, 가장 짙은 무지개가 뜬다.”
근무태만이란 낙인이 찍혀도, 법과 절차는 당신의 방패가 될 수 있다. 증거라는 화살과 법적 지식을 활시위에 당겨, 실업급여라는 목표를 힘껏 명중시키자!